다만 조류(새)의 경우 파우더라고 하며, 엄밀하게는 포유류의 비듬과는 성격이 다른데, 새의 파우더는 깃털 조각입니다. 이것들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머리 피부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1. 비듬의 주요 원인:
1. 피지선 활동 과다:
피지선이 과도하게 활동하면, 피지선 분비가 늘어나며 머리카락에 비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흔히 두피에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사람들에게 해당하며, 비듬 조각이 누렇고 크며 끈적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듬과 균이 모공을 막아서 피지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두피의 피지가 산화되면서 악취가 나기도 하고 곰팡이가 생겨 지루성 피부염이 되거나 심각한 탈모 증세로 이어질 수 있다.
2. 피지선 염증:
피지선 자체의 염증이나 피지선 주변의 염증이 비듬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
특정 세균이나 곰팡이의 증식이 비듬 발생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4. 피부 건조:
머리 피부의 건조가 비듬 발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는 두피나 날씨가 건조해지면 피부에서 각질이 일어나듯 두피에 수분이 부족해져 각질이 생깁니다. 입자가 곱고 하얀 비듬이 특징입니다.
2. 비듬이 미치는 영향:
1. 자존감과 스트레스:
비듬은 머리에 눈에 띄게 발생하여 외모에 대한 자존감을 낮추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가려움증과 상처:
비듬은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머리를 긁다가 피부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피부 염증:
비듬이 지속되면 피부 염증이 발생하여 피부 건강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4. 면역력 강화: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여 피부 건강을 유지합니다.
5. 전염 및 확산:
특정 세균이나 곰팡이로 인한 감염이 있는 경우, 다른 부위로 전이되어 전체적인 피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대처법:
1. 적절한 샴푸 사용:
비듬 케어 샴푸를 사용하여 피지선 분비를 조절하고 비듬을 예방합니다.
2.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비듬이 심화되지 않도록 합니다.
3. 정기적인 머리 관리:
머리를 자주 감거나 적절한 머리 관리를 통해 피부 건강을 유지합니다.
4. 면역력 강화: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합니다.
5. 전문가 상담:
심각한 경우 피부과 의사와 상담하여 전문적인 조언과 치료를 받습니다.
의외로 두피가 너무 깨끗할 경우, 즉 두피를 보호해야 하는 피막을 너무 자주 씻어내는 경우, 두피 보호를 위해 피지선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합니다. 따라서 비듬이 심하다는 이유로 하루에 두세 번씩 머리를 감는 것은 오히려 비듬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하루에 한 번만 머리를 감는 것을 권장합니다.
4. 궁금해하실 내용
흔히들 궁금해하시는 것들이 있습니다. 대머리는 비듬이 생기는지와, 비듬이 탈모와 연관이 있는가 하는 궁금증 같은 것 말입니다. 우선 전자부터 보겠습니다.
1. 대머리도 비듬이 생기는가:
비듬은 각질이기 때문에 머리카락의 유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즉, 대머리도 비듬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대머리는 빛에 민감하고, 온도와 습도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오히려 기름과 비듬이 더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대머리라면 씻는 것은 간단한 편입니다. 왜냐하면 대머리의 피부는 얼굴 피부와 성질이 비슷하기 때문인데, 대머리분들은 일반인 분들과 다르게 수십만 개 머리카락의 방해를 받지 않으므로 오히려 손쉽고 간단하고 꼼꼼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각질이 머리 사이에 걸려 눈에 띄는 문제가 없거나 적으므로 시각적 불결함도 덜합니다.
2. 비듬과 탈모가 관련이 있는가:
비듬이 탈모로 이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는 어느 정도는 사실인 이야기입니다. 비듬으로 인해서 간지럽고 두피 건강이 악화되어 잦은 손상이 이루어진다면 탈모와 직결될 수 있을 만큼 연관성이 크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머리도 많이 감고 관리도 잘하는 것 같은데도 비듬이 줄어들지 않다던가 한다면 탈모의 위험 뿐 아니라 다른 피부 질환으로 이러질 수 있으니 빠르게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듬은 피부 상태, 생활 습관,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각자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처법이 필요합니다. 만약 심각한 문제가 지속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포츠과학과 의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트레칭의 중요성과 간단한 루틴 (0) | 2024.02.03 |
---|---|
근육통에 대한 모든 것. (1) | 2024.02.03 |
인대와 관절의 회복 가능 정도 그리고 강화하는 방법 등 모든 것. (0) | 2024.02.01 |
오버트레이닝(Overtraining)의 대한 모든 것. (0) | 2024.02.01 |
인바디(inbody)에 관한 모든 것. (0) | 2024.01.26 |